매장 영업 시간 시트지 셀프 시공 방법 / 제거 방법

매장 영업시간 시트지 셀프 시공 방법

 

 영업시간표를 한글(HWP)로 만들어서 A4 용지에 출력해서 유리에 붙여뒀었는데요. (아래 사진) 잉크가 햇빛에 노출되면, 잉크가 연해져서 주기적으로 다시 뽑아서 붙이고는 했습니다. 별다른 불편함이 없어서 그렇게 10년 정도 사용하다가 자석 전단지, 수리 내용 기재하는 작은 스티커 등을 새로 맞추면서 영업시간 스티커도 생각나서 주문해서 붙여봤습니다.

 

 

[ 셀프 시공 비용 ] 11,500원 (배송료 2,500원 포함)

 

 비용은 만 원대(기본 6천 원 + 추가 디자인 3천 원 + 배송료 2,500원)에 아주 저렴하게 주문했습니다. (옥션이나 네이버쇼핑이나 영업시간 스티커로 검색하면 좋은 샘플 디자인이 많이 있어요. 기존 디자인에서 시간만 변경하면, 더 저렴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저는 한 줄 추가하는 비용 3천 원 더 들었어요. 디자인 수정 3천원은 진짜 저렴한 편입니다. 인건비도 안 나오겠어요.)

기존의 영업 시간 안내표는 A4 용지로 부착했습니다.

 

---

시트지 셀프 시공 방법

 

1. 유리 세척 (이물질 제거)

 

 기존의 영업시간 안내표를 뜯어내고 붙일 곳을 청소했습니다. 핸드폰 액정에 보호 필름 붙이듯 유리 표면에 먼지가 없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완전 없앨 수는 없지만 최대한 닦았습니다. 물티슈로 더러운 물질을 닦아내고 유리 세정제를 뿌려서 휴지로 다시 닦았습니다. 저는 별생각 없이 일반 휴지로 닦았는데, 보플이 없는 휴지나 안경 닦이 천재질을 쓰면, 유리 표면의 먼지 제거하기 좋을 거 같아요. 먼지가 있으면, 액정 필름에 공기 차듯, 시트지 뒤에도 공기가 차더라고요.

유리 세척 중 먼지가 스티커 사이에 끼면 공기가 찹니다.

 

 

 

 

 

2. 준비 작업 (시트지 제품을 고정합니다.)

 

 원통에 담겨서 배송이 왔습니다. 제품의 크기보다 훨씬 큰 원통에 담아서 배송 와서 놀랬네요. 마침, 판매자가 여유가 있어서 저 통으로 보내신 거 같고요. 일반적으로는 작은 박스에 담아서 배송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트지 위의 접착된 부분이 조금 울퉁불퉁해서, 밀대로 밀어서 시트지와 고정시켰습니다. 저는 그냥 플라스틱 재질의 SSD 모서리로 밀어서 스티커를 고정시켰습니다. 

둥글게 감겨서 배송온 시트지에 공기가 차서 공기를 제거했습니다.

 

 

 

 

3. 자리 선정 후 붙이기

 

 사람의 눈높이 정도가 가장 정보를 전달하기 좋은 위치라고 생각되는데요. 너무 높지 않고 낮지 않게 제 눈 높이에 맞춰서 정렬했습니다. 붙일 위치를 잡아주고 뒤면의 검은색 용지를 뜯어서 유리에 붙였습니다. (제품에서 먼지가 묻을 수 있으니, 유리 닦기 전에 붙일 자리를 보실 거 같아요.)

자리를 잡아주고 뒤편의 검은색 바탕과 시트지를 분리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접착지와 글자를 유리에 부착했습니다.

 

 

 

4. 영업 시간 글자를 유리에 붙입니다. 

 

 유리 청소용 밀대로 한 번 붙여봤는데요. 수건이나 손으로 문지르던지 각자의 방법대로 문질러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유리 뒤편에서 스티커를 보시면, 공기가 찬 곳이 있더라고요. 그 부분을 참고해서 공기 없이 부착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기가 들어가면, 잘 떨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조금 떨어진 부분(빈틈)이 있으면, 일부로 당겨보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밀대로 글자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유리 뒤편에서 글자와 유리가 밀착된 상태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5. 껍질 떼기

 

 글자 스티커가 유리에 잘 붙었다면, 마지막으로 투명 시트지를 뜯어줍니다. 뜯을 때 확 뜯지말고 글자가 유리에 잘 붙었나 보시면서 천천히 뜯을 거 같습니다. 

시공 시간은 처음했는데도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

 

 

[ 시트지 제거하는 방법 ]

 

 눌어붙은 시트지를 손이나 카터칼로 벗겨내는 건 쉽지 않습니다. 스크래퍼라는 도구가 있는데요. 앞에 커터칼 큰 거를 가로로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유리나 대리석 등 표면이 매끄러운 곳에 붙인 테이프나 시트지를 수월하게 떼낼 수 있습니다. 물이나 유리 세척제 등을 뿌리면서 밀면 잘 밀립니다. 위로 미는 건 좀 힘들고 밑으로 밀면 잘 밀립니다. 

오래된 스티커를 제거할 때는 스크래퍼로 긁어내면 금방 뜯어집니다.

 

 

 처음에는 물도 안 뿌리고 한 손으로 촬영하면서 찍어서 잘 안 떨어졌는데요. 나중에 물도 좀 뿌리고 두 손으로 밀면 잘 밀립니다. 붙었던 곳에 테이프 자국처럼 남는데, 알코올(소독약)을 신문지에 적셔서 닦아냈습니다.

한손은 촬영하면서 힘을 제대로 못 줘서 힘들게 뗐네요.

 

말라붙은 시트지 제거하고 끈쩍이(자국)까지 잘 제거했습니다. (대략, 20분 걸렸네요.)

깔끔하게 잘 떨어졌네요.

 

 

위의 영업시간 같은 스티커(시트지)는 붙어 있는 면적이 좁아서 스크래퍼로 밀면 1분이면 제거됩니다.

열풍기(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서 떼는 분도 본 거 같습니다. 

---

[ 관련글 ]

 

 

대리석에 붙은 양면 테이프 제거하는 방법

https://dongtancom.com/entry/%EB%8C%80%EB%A6%AC%EC%84%9D%EC%97%90-%EB%88%8C%EB%9F%AC%EB%B6%99%EC%9D%80-%EC%96%91%EB%A9%B4%ED%85%8C%EC%9D%B4%ED%94%84-%EC%84%A0%ED%8C%85%EC%A7%80-%EC%A0%9C%EA%B1%B0%ED%95%98%EB%8A%94-%EB%B0%A9%EB%B2%95

대리석에 눌러붙은 양면테이프, 선팅지 제거하는 방법

 

철판에 붙은 양면 테이프 제거하는 방법 (열풍기) 

https://m.blog.naver.com/dongtanpc/221481123375

동탄컴퓨터수리 CPU 쿨러 교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