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8.0 - 오레오 업데이트가 도착했습니다.

구글 넥서스5X 모델을 사용중인데요.

위와 같은 업데이트 알림이 떴네요.

일과시간 중에는 업데이트하기가 힘들고

일과가 끝나고 천천히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업데이트 파일크기도 작지 않네요.

최근에 공장초기화를 진행한 터라 별다른 오류 없이 비교적 잘 설치완료됐습니다.

(사실, 업데이트 시켜놓고 한잠 자고 일어나니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업데이트 파일을 전부 받고 지금 다시 시작 및 설치 버튼을 눌러줍니다.

윈도우 업데이트처럼 지루한 업데이트 시간입니다.

업데이트 완료후 상단메뉴가 아래와 같이 변했네요.

특별히 달라진 것은 못 느끼겠고

폰이 조금 빠릿빠릿해진 느낌이 듭니다.

(최근 초기화한 것이 크지만)

오레오 업데이트 설명 페이지에는

똑똑해지고, 빨라지고, 강력해지고 달콤?해졌다네요.

전원을 켰을 때, 부트 스피드가 빨라지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액이 최소화되고

Autofill 기능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자동채움?)

(요즘 알툴바-알패스 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관련글 (클릭))

두 가지 일을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에 창이 상하로 나눠지 방식이 아닌 창 위에 창이 떠다니는 형식으로 보이네요.

(그림상의 설명으로는)

화면도 좁은데 창을 상하로 나누는 것도 의미없고

창 위에 창을 띄우는 것도 의미 없어서 한 번도 실사용해본 적은 없네요.

상하분할도 아직까지는 지원 안되는 앱이 많아서 거의 쓰지 않고요.

나중에 유튜브 동영상을 많이 시청한다면, 상하창 나누기 기능이나

(이런 명칭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윈도우 플로팅 기능으로 사용하면 좋겠다 싶네요.

유튜브에서 요즘 유료라고 하는 기능 (백그라운 재생)이

운영체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되면 재밌겠네요.

최근에 액정이 깨져서 직접 교체했는데 ...

아래처럼 액정에 줄이가네요.

새 액정 조립하는데 액정케이블이 조금 찝혔던 영향인지

원래 불량인지 가리기가 애매하네요.

증상이 나올 때 있고 안 나올 때 있어서

조금 더 쓰다가 다음 버전의 구글폰이 나오면 업그레이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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