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2004 버전 1909버전 등 다양한 버전에서 윈도우설치후 최신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지포스 452.06)로 설치하면, 위와 같이 그래픽카드 장치의 느낌표가 뜨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는 당연히 최신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로 설치하면, 호환성이 더 좋아져야하는데 간혹, 그래픽카드의 칩셋에 따라서 최신드라이버보다는 예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호환성이 좋은 경우가 있는 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머가 모든 환경에서 테스트해볼 수는 없고 그래픽카드 제조사도 각자 그래픽카드를 조합하는 방식이 다양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오류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래픽카드와 함께 제공되는 드라이버CD 또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식 드라이버가 여러가지로 테스트되고 안정적인 버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요즘은 드라이버 시디가 제공되지 않은 곳도 많지만) 드라이버 CD를 통해서 드라이버를 설치해볼 거 같습니다. 위의 컴퓨터는 i5 9400F + H310M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1년이 안 된 최신 컴퓨터였는데요.
디램이 없는 SSD의 속도 느려짐 증상이 있어서 삼성 860 EVO 250기가를 장착해서, 윈도우 10 (2004) 버전을 설치했습니다. 지포스 그래픽카드 최신 드라이버로 GTX1650 그래픽카드가 드라이버 설치과정의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했었던 GTX1050 그래픽은 드라이버 문제가 한 번도 없었는데 ... (그래픽칩셋 불량제외, 단순 그래픽 드라이버와 호환성 문제) 유독 1650 그래픽은 드라이버 버전을 많이 가리네요. (3번째 입고된 컴퓨터)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GTX 1050그래픽카드도 윈도우7에서 373.06 이전 버전의 드라이버로 설치하면, 윈도우 로딩 과정이 오래 걸리고 바탕화면이 늦게 뜨는 문제가 있었던 거 같네요. 373.06 버전부터는 정상적으로 동작하고요.
그 외에도 H61 보드처럼 오래된 메인보드와 최신 그래픽카드간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문제점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H61보드에 최신 그래픽카드를 쓰시는 분들은 거의 없어서 관련 문제도 흔하진 않았지만 H61칩셋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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