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지우개 가루 같이 간단한 책상 청소와
유선 청소기대신 바닥 청소할 요량으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메모리 접점 소지하면서 나온 지우개 똥은
예전처럼 핸드청소기(필립스)를 사용하게 되네요.
디베아 D18 제품은 봉을 연결해놓으니깐
제품이 길어져서 책상 청소하기는 불편하고
크기가 있으니깐 매장 뒷편에 놔둬서 손이 잘 안갑니다.
(무선청소기 가지러 가기가 귀찮은거죠?)
핸드청소기는 책상 밑에 충전기 위에 올려둬서
평소에도 쉽게 꺼내서 쓸 수 있으니깐
책상 청소하는 용도로는 핸드청소기가 더 편리합니다.
매장 바닥 청소하는데는
디베아 D18 무선청소기가 편합니다.
핸드청소기는 넓은 구역 청소는 택도 없습니다.
흡입력은 뭐니뭐니해도 유선이 제일 좋습니다.
박스는 비교적 튼튼한 박스로 배송이 와서
해외배송임에도 찌그러진 곳이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해외에서 직배송되는 상품이라서
구입후에 2주일 (14일) 정도 걸려서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해외배송은 한 달 넘게 걸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국내배송처럼 생각하시고 구입하시면, 속 터집니다.
"언젠가 오겠지~"하는 여유를 가지고
주문하셔야 배송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해외직구는 국내 무상 A/S도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저런 걱정 없이 구입하시려면,
디베아 정식 수입업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용을 더 지불하고서
국내 정식 수입 업체를 통해서
구입하시는 것이 마음은 편합니다.
중소브랜드보다는
메이커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정식 수입 업체가 있다면, 관세도 붙고 사후 관리 비용도 붙여서
직구의 장점인 낮은 가격이 올라가는 단점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박스를 뜯으니 바닥을 긁는 흡입구랑 배터리 그리고 모터가 보이네요.
중간연결봉, 그리고 틈새 청소를 위한 작은 솔과 청소기 거치대가 보입니다.
봉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거의 박스에 넣어뒀습니다.
(2~3개월동안 별 이상 없었으니 박스도 버려야겠습니다.)
아답터입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전압과 용량이네요.
26V, 0.45A를 사용하는 아답터입니다.
다른 아답터와는 혼용이 잘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베아 D18의 아답터의 코드 부분이
EU 규격이라서 코드가 얇은 편입니다.
국산멀티탭에 꽂을 때, 헐거울 수 있습니다.
장시간 꽂아놓고 사용하는 건 비추합니다.
(완충시간은 4~5시간 걸린답니다.)
충전은 해야하니깐 어쩔 수 없이 꽂아서 충전해야겠지만
사용후에는 제거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플러그 같은 제품에
꽂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바퀴부분 + 청소봉 + 배터리 + 조정부" 등으로
조립하면 어렵지 않게 조립가능했습니다.
사실 조립해놓은지 몇 달후에 작성하는 글이라서
조립이 어려웠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인데요.
기억 남을 일이 없었던만큼
무난하게 조립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잡이쪽에 배터리를 장착하면, 무거워집니다.
청소기를 땅바닥에 대면 무게가 분산되고
흡입구의 바퀴는 잘 구르는 편입니다.
다만,
손목터널증후군이나 손목 관절이 안좋으신 분들은
차라리 유선 청소기의 가벼운 콘트롤 손잡이가
좋지않을까 싶은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유선청소기는 고장날 일이 그렇게 많지않은데요.
무선청소기는 모터도 그렇고 배터리의 수명이 있고 아답터도 구하기 어려워서
(핸드폰, 노트북 등의 배터리도 1년 넘으면, 배터리 성능이 많이 떨어지잖아요?)
많이 사용하면 ~2년인데 배터리 교체도 생각을 해보셔야할 거 같습니다.
배터리의 요량은 2200mAh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시간 4~5시간, 연속 사용시간 (2단) 25분 ~ (1단) 45분
충전은 처음에 받았을 때, 한 번 완충을 했었는데요.
자주 사용 안하니깐 오래는 가더라고요.
2018년 10월 말에 충전하고 2019년 01월 중순까지 사용이 되네요.
거의 청소기 사용을 안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청소기 뒷면에 아래의 영상처럼, 배터리 잔량이 표기됩니다.
(2019년 1월 12일 1칸 남았네요.)
1단(약), 2단(강)으로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대략 아래와 같은 흡입력입니다. (소리의 크기로 비교해보세요.)
디베아 D18 흡입력 (1단, 2단 비교)
마지막으로 무선청소기는 유선청소기에 비해서
흡입력이 약하기 때문에 바닥이랑 진공상태가 유지가 안되면,
조금 무게가 있는 나사 같은 것들이 한 번에 흡입이 안됩니다.
청소를 끝내고 청소기를 들면,
조금씩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가벼운 먼지 등은 잘 빨아드리는 편입니다.
밀가루 같은 걸로 테스트해보지는 않았는데요.
평소에 밀가루를 얼마나 쏟겠어요?
밀가루 테스트보다는 지우개 가루를 더 많이 빨아드릴 듯 하고요.
지우개 가루 정도는 손쉽게 빨아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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