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컴퓨터수리 - 셀프 조립 후 부팅 안 되는 컴퓨터 A/S

동탄컴퓨터수리 - 셀프 조립 후 부팅 안 되는 컴퓨터 A/S

동탄컴퓨터수리 - 셀프 조립 후 부팅 안 되는 컴퓨터 A/S

 

1. 접수 증상 (손님)

1) 부팅 안 됨 = 화면 안 뜨는 증상
2) 화면 뜨고 윈도우 부팅 안 됨 
3) 메인보드 3장 교체해 봄 (직접) 

 

 

 

2. 확인 증상 (동탄 컴퓨터 매장)

1) 화면 뜰 때 있고 화면 안 뜰 때 있음
2) 화면 뜰 때, 윈도우 부팅될 때 1회 있었고 윈도우 로딩 안 되는 경우가 훨씬 많음

 

 

 

3. 점검 내역

1) 기본 점검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는 부속을 갈아봅니다. RAM, 파워서플라이 순서대로 교체를 해 봅니다.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분해해서, 메모리랑 파워서플라이 등을 교체해도 증상은 동일합니다.

분해 점검 중

 

 

2) 분해 점검

CPU 교체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CPU 소켓의 핀 상태도 확인합니다. 소켓 안에 이물질(먼지)이 보입니다. 이 정도로 문제가 생길 것은 아니라서, 핸드 송풍기로 불어냈습니다. 

CPU 소켓 내부 핀 상태 확인 및 이물질(먼지) 제거

 

 

 제 CPU를 손님의 메인보드에 장착하기 전에 손님의 CPU의 정상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님의 CPU를 제 메인보드에서 테스트하기 전에 "제 메인보드와 CPU, RAM, SSD, 파워서플라이로 화면이 뜨는 걸 먼저 확인"하고 손님의 CPU를 연결합니다. 

손님의 CPU가 정상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그전에 제 메인보드가 정상인지 확인합니다.

 

 

손님의 CPU, RAM을 장착해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손님의 CPU로 제 SSD에 설치된 윈도우로 바탕화면 진입 성공됐습니다.

손님의 CPU와 메모리를 제 메인보드와 SSD, 파워서플라이로 윈도우 구동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CPU, RAM의 복잡한 계산을 할 수 있는 렌더링 프로그램으로 씨네벤치 R23을 돌려서 CPU, RAM의 정상 동작을 확인했습니다. 

씨네벤치 R23 프로그램으로 CPU와 RAM 동작을 확인했습니다.

 

 

 손님의 CPU가 정상 동작되는 걸 확인한 후 제 테스트용 CPU를 손님의 메인보드에 장착합니다. 드물지만, 메인보드가 CPU 불량을 만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전 확인 절차로 손님의 CPU 불량을 먼저 확인하고 있습니다. (7600이면 아직 A/S 기간이 남았지만, 부품이 타거나 외관이 손상되면 A/S 보증이 안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컴퓨터 점검하다가 순식간에 제 테스트용 CPU를 고장 나는 경우가 드물지만 없지 않기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

 손님의 보드에 제 CPU를 장착해서 추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제 CPU에는 "동탄컴"이라고 네임펜으로 표기를 했습니다. 손님의 메인보드에 제 CPU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진행해도 증상은 동일합니다. 이렇게 부품 교체하면서 불량 증상이 사라지는지? 계속 나타나는지? 확인하면서 점검이 계속 진행됩니다. 

제 CPU를 손님의 메인보드에 꽂아서 증상을 확인 중입니다.

 

 

M.2 SSD의 위치를 변경해도 증상은 동일합니다. 

손님의 SK하이닉스 P41 M.2 SSD 위치 이동 중

 

 

테스트용 M.2 SSD를 꽂으니, 바로 윈도우 로딩이 됩니다. 손님의 SSD의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스트용 SSD를 꽂으니 바로 윈도우로 넘어갑니다.

 

 

 손님의 SSD의 외관 상태를 확인했는데요. PCB 기판에 긁힘 자국이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코팅된 PCB 기판 표면이 날카로운 것에 긁혀서 내부 금속이 보이네요. 아마도 이 부분이 문제가 발생된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셀프 조립시 보드의 방열판에 긁혔을 가성이 큽니다. 수 많은 신품을 개봉해서 사용했지만, 제조사에서 기판이 긁혀서 나오는 경우는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조립 과정에서 긁힘 문제가 발생되는데, 조립하는 사람도 모르게 긁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긁히는 과정을 손님께서 알았다면, 고장 원인도 찾기가 쉬웠을 겁니다. 저도 SSD가 긁히는 것보단 CPU나 M/B (CPU 소켓 핀)불량을 더 많이 봤기 때문에 그 부분을 먼저 점검했습니다. 

M.2 SSD PCB 기판 긁힘

 

  불량난 SSD를 제거하고 제 SSD를 연결 후 손님의 모든 부속을 꽂아서 테스트했습니다. 바탕 화면까지 진입되는 모습입니다. SSD의 기판 긁힘(사용자 과실, 파손, 불량)으로 인한 윈도우 부팅이 안 되는 증상입니다. PCB 기판이 긁히는 경우가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제 SSD와 손님의 모든 부속을 꽂아서 윈도우 부팅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보통은 다른 일도 같이 병행하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점검 과정은 이렇게 기록을 남겨가면서 점검하고 있습니다. 외우면서 점검할 수도 있지만, 기록을 남기는 게 더 정확합니다. 

 

 위와 같이 원인을 찾아드리고 메인보드 서포트 볼트 미체결한 부분도 수정해서 출고했습니다. 이렇게 셀프 조립한 컴퓨터의 불량 원인을 찾아드리는 작업은 조립 대행보다 작업량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부품 분해 후 재조립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덤으로 부품 교차하면서 점검도 해봐야 합니다. 

 

 

[ 동탄 컴퓨터 매장 위치 안내 ]

전화번호 031-801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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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 개봉기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464414877

인터넷 썰) 중고 플랫폼에서 SK하이닉스 P41 신품 구입해서 포장을 뜯었는데, SSD가 없다는 하소연이 나올만 합니다. 사용자가 헷갈리게 제품 포장돼서 나왔습니다. 종이 포장지 안에 M.2 SSD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위의 껍질을 분리하면 안에 제품이 들었습니다.

SK하이닉스 P41 포장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