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가 아치형태로 휘어진 사례 모음입니다.
육안상으로 봐도 휘어짐이 보이는데요.
일자인 메모리를 갖다 대면휘어진 정도를 확인하기가 쉽습니다. 위의 메인보드는 인텔 775보드로 쿨러가 보드에 고정되는 형태인데요. 뒷면에 쿨러가이드가 없이 메인보드의 핀구멍으로 쿨러가 고정되고 장시간 당겨져서 기판이 휘어버린 경우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열이 많이 나고 장력이 좋은 또는 뻑뻑한 쿨러가 사방에서 중앙으로 당기는 힘이 작용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얼마전에 CPU 과열로 인한 쿨러소음으로 사제쿨러로 교체 후나온 AMD 쿨러와 받침대입니다.
메인보드 기판 아래로 쿨러를 고정할 수 있는 지지대가 있어서 메인보드 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메인보드는 AMD 보드인데요.
이 보드의 쿨러도 AMD 정품쿨러는 아니고 인텔 쿨러처럼 구멍에 핀을 고정하는 형태인데요.
메인보드 뒷면을 보면, 봉긋하게 솓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상이라서 잘 확인이 안 되는데요? 아래와 같이 메모리를 대보면 좌우 기울기가 다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판이 많이 휘어진 상태이네요. 기판이 휘면서 여러 알 수 없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추측건대, 쿨러가 압착되지 않고 공간이 생겨 CPU가 과열되는 증상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추측이 됩니다.
[ 2022년 10월 29일 내용 추가 ]
H110M PRO-D 메인보드 기판 휘어짐 - 입고될 당시에 CPU 우측 상단에 메인보드 고정 나사 체결이 안 된 상태로 사용 중인 메인보드
[ 관련글 ] 컴퓨터 부품 휘어짐 사례 등
비슷한 증상이지만, 다른 증상, 백패널에 메인보드 USB 포트가 가려지는 불량 (불편함)
주로 무거운 공랭 쿨러를 달아놓은 컴퓨터가 택배 배송되다가 낙하 충격받아서, (메인보드 서포트 볼트가 장착되는 부분의) 케이스 철판이 아치형태로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케이스 초기 불량(제조상 결함)인 경우도 있고요.
백플레이트의 가이드(얇은 철)를 제거하고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날개가 기판에 들어가지 않도록 날개는 쓰레기통으로 바로 버릴 거 같습니다.
날개를 뜯어도 밑으로 쳐진 상태라서 USB 장착이 불편한 상태라서, 케이스의 철판을 밑에서 밀어서 교정했습니다.
[ 관련글 ] IO 패널과 USB포트, PS2 포트 높이가 안 맞는 케이스
https://m.blog.naver.com/dongtancomputer/222906556447
컴퓨터 케이스의 얇은 철판이 휘어진 불량 사례
컴퓨터 케이스도 불량이 있습니다. 이렇게 철판이 고정된 상태가 아니고 끄떡끄떡합니다.
아래와 같이 쳐진 메인보드의 USB 포트가 IO패널에 가립니다.
힘으로 밀어서 얇은 철판을 조금 휘어서 높이를 맞췄습니다.
USB 케이블이 제대로 장착되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USB 포트가 IO패널에 가리지 않도록 케이스 메인보드 받침 철판을 뒤에서 손가락 힘으로 휘어서 메인보드의 위치 조정했습니다. 철판이 함석처럼 얇아서, 잘 휘어지는 저가형 컴퓨터 케이스 제품입니다. 이런 철판이라면, 배송 중에 무거운 CPU 쿨러로 눌리면, 가벼운 철판은 휘어질 조건이 될 거 같습니다.
케이스 철판 휘어진 상태로 서포트 볼트 체결하고 메인보드 고정해서 메인보드 휘어짐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192302883
[ 인텔 정품 CPU 쿨러 조립할 때, CPU 접속 불량 발생 사례 ] CPU 핀 하나가 부러진 상태입니다.
인텔 CPU 핀 1개가 손상된 (짧은) 메인보드입니다. (아래 사진 참고) 인텔 정품 쿨러 조립할 때, 쿨러의 장력으로 CPU와 소켓 핀 사이가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핀 맵을 찾아보진 않았지만, 부러진 CPU 핀이 메모리와 관련된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메모리 접속 불량 증상과 비슷한 증상입니다. 메모리 접속 불량 문제는 아닙니다. 메모리를 흔들어서 확인했습니다. CPU와 소켓 접속 불량 문제입니다.) => CPU 소켓 뒤에 가이드를 대고 나사로 조일 수 있는 CPU 쿨러가 있는데요. 나사로 CPU 쿨러를 체결했을 때는 당겨지는 장력이 CPU 소켓 뒤편의 철판으로 집중되면서 접속 불량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 CPU와 메인보드 CPU 소켓 접속 불량 사례 ] https://youtu.be/jpxbd_Dn1bc?si=h5D8UPabU81doo22
CPU 소켓 핀 중에서 핀 하나가 손상된 상태입니다. 끝부분(대가리)이 끊어져서 짧아진 상태입니다. CPU를 장착하고 타워형 CPU 쿨러를 올려놓았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인텔 정품 CPU 쿨러를 장착했을 때, 정품 쿨러의 고정핀이 메인보드에 꽂혀서 고정될 때, 보드가 안쪽으로 당겨지면서 접속 불량 문제가 발생됩니다.
그래서, 나사로 CPU 쿨러를 체결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가이드가 있어서 CPU 소켓 뒤편의 철판을 누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판을 잡아당기는 인텔 정품 쿨러보다는 기판 휘어지는 영향을 적게 받는 듯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나사 체결 방식으로 조립하니, CPU 접속 불량 문제가 발생되지 않아서 출고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손님에게 말씀드리고 출고합니다. 원래는 CPU 핀 부러지면 무조건 교체하는 게 제 입장에서는 편리합니다. 일도 빨리되고요. 교체하면 수익도 더 남습니다. 이렇게 대체 방법을 찾아서 수리하는 건 힘들고 돈도 안되며, 재불량 발생 확률 높으니, 수리 못한다고 욕먹기 때문에 이렇게 불안전한 방법으로는 수리는 잘 안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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